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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0시 기준 집계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일 만에 ''0''을 기록한 18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발생했다. 36일째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 규모는 전날(126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893명(해외유입 3,06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6명은 국내 발생, 4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국내 발생의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에서 9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충남 4명, 경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울산, 강원, 전남, 경남,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99명 줄어 2545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2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나와 누적 사망자는 378명(치명률 1.65%)이다. 이날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감소 추세가 더디다"며 "여전히 수도권은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75% 내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숙박 예약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의 붐비는 관광지에서의 접촉은 감염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추석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완 기자
funnyb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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