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줌을 제공하는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이하 줌)가 줌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하드웨어 생태계를 확장했다. 회의실용에 이어 이번에는 가정에서 재택 근무를 하는 이들을 겨냥해 줌 기반 하드웨어인 줌 홈(Zoom for Home)을 파트너사인 디텐 미(DTEN ME)와 개발해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줌 홈은 줌 사용자 계정으로 하드웨어 기기에 로그인하여 추가 라이선스 없이 몰입도가 높은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 줌 홈은 기본(Basic)을 포함한 모든 줌 미팅 라이선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즉석 또는 예약된 회의 시작과 전화통화 수신을 할 수 있으며, 콘텐츠 공유와 주석 기능을 활용해 가상으로 협업할 수 있다. 비디오 퍼스트(video-first) 통합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 일정, 상태, 회의 설정 및 전화를 동기화한다.
줌 홈 디바이스 설정은 IT 관리자가 관리자 포털에서 수행할 수도 있고,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도 있다.
줌이 이번에 디텐미와 협업해 선보인 줌 홈 기기는 올인원(all-in-one) 27인치 제품이다. △고해상도 내장형 광각 카메라 3 개로 화상 회의를 지원하고 △마이크 어레이 8개로 화상회의 및 전화 통화 시 선명한 오디오를 지원하며 △반응 속도가 매우 뛰어난 터치 디스플레이로 양방향 화면 공유, 주석 달기, 아이디어 회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황치규 기자 delight@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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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20 at 12:4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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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하드웨어 생태계 확장...재택 근무용 '줌 홈' 출시 -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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