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인공지능이 사회와 경제의 전반적인 변화를 이끄는 ‘AI노믹스’ 바람이 세계적으로 불고 있다. 기술이 개발되고 그 성능도 향상되면서, 관련 하드웨어 시장 수익도 꾸준한 증가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트랙티카(Tractic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AI를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시장은 대폭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세계 AI 칩셋 시장은 2025년에는 591억 달러(한화 약 73조 2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 하드웨어 시장은 크게 CPU, GPU, ASIC, FPGA, SoC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 제품, 스토리지 디바이스 등으로 구분된다.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범주는 CPU, ASIC, FPGA, SoC 액셀러레이터 등의 제품으로, 2025년에는 1711억9000만 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은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으며, 중국은 ‘차세대 AI 발전규칙’에 따라 AI 산업을 육성시키고 있다. 한국도 디지털 뉴딜 정책을 기반으로 AI 산업을 육성하는 등 이후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배유미 기자 ymbae@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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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20 at 11:4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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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포트] 치열해지는 글로벌 AI 산업 경쟁, CPU·GPU 등 하드웨어 수익도 '껑충' - 테크월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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