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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1, 2020

5G·폴더블폰 하드웨어 차별화, '카메라'로 승부난다 - 뉴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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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는 올해 4분기 삼성전자가 개발한 1억5000만화소(150MP) 이미지센서를 최초로 탑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오포, 비보 등 다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초고화소 카메라를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업체들은 2019년 5월 4800만(48MP) 화소 카메라 탑재를 시작으로 초고화소 카메라 장착 트렌드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현재 샤오미는 1억800만화소(108MP), 오포, 비보는 6400만 화소(64MP)를 플래그십 모델 내 최고화소수 카메라로 장착해 출시하고 있다. 중국업체들의 카메라 화소 추격에대해 삼성전자는 2021년 A시리즈에 손떨림보정기능(OIS)를 넣을것으로 알려졌다.

OIS는 손떨림보정기능으로, 카메라모듈에 자이로센서가 탑재되어 스마트폰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카메라가 움직이는 반대방향으로 렌즈를 움직여 흔들림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는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등 프리미엄라인에만 OIS 기능을 적용해왔다.

중국 업체들과의 중저가 모델 경쟁력 차별화를 위해 내년부터 A시리즈 상위 모델을 시작으로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해진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화웨이와 오포, 비보, 샤오미도 자사 프리미엄 모델에 OIS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 올해 출시한 OIS 탑재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은 637달러(약 76만원)"이라며 "삼성전자가 내년에 OIS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7과 5시리즈의 가격은 400달러(약 47만원) 중후반으로, 가격적 측면에서 중화권 업체들과의 카메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보 보인다"고 전망했다. 

내년 중가 모델에 OIS가 탑재가 될 경우 약 1,500억원의 신규 액츄에이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 모델 확대에 따라, 그 규모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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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2, 2020 at 07: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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